[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도시철도공사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9년 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도시철도 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 한국철도공사 등 총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요인에 대해 측정했다. 측정결과 공사는 100점 만점에 78점을 획득했다.
　  도시철도공사는 역사 휴게공간과 화장실 등에 클래식 음악과 향기를 제공하고 배려문화 정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우리들의 질서왕 이벤트'도 분기별로 진행했다.
　  또한 3호선에 황금돼지 드림열차·어린이 테마열차·설맞이 열차 등 각종 테마 열차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에도 힘써 '양방향 전기집진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를 이뤘다.
　  올해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18001)을 재인증 받아 안전보전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홍승활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내 가족처럼 소중히 여기며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